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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VIP]어린이조선일보_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돌봄케어 연재 기사4

2024-01-30
조회수 568

[행복하개, 행복하냥] 목욕물 온도 36~39℃ 적당… 꼬리·다리·몸통·머리 순으로 씻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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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차에서 목욕하기 전 준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목욕할 때 주의할 점과 씻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게요.

물 온도 맞추기

목욕을 할 때 물의 온도가 중요해요. 온도는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36~39℃가 적당해요. 사람 팔에 물을 뿌렸을 때 미지근함을 느끼는 정도로 맞추면 되죠. 보통 손에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손보다 팔 주변이 온도에 더 민감하답니다.

샤워기 수압을 높일 경우 커다란 소리 탓에 강아지들이 무서워할 수 있어요. 자칫 강한 자극이 돼 샤워기를 '무서운 것'이라고 인식할 수 있죠. 따라서 샤워기를 사용할 때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압을 낮게 설정하는 게 좋답니다.

물을 묻히는 순서는 꼬리(엉덩이)→다리→몸통→머리입니다. 얼굴을 씻길 땐 눈·코·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구석구석 샴푸하고 헹구기


사람이 쓰는 샴푸는 강아지에게 강한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어요. 그렇기에 강아지 전용 삼푸를 쓰는 게 좋죠. 피부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질환에 따라 목욕 주기를 길게 잡거나, 항생제 성분의 약용 샴푸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샴푸와 목욕 주기를 정하는 것을 추천해요.

깨끗이 목욕시키기 위해 샴푸를 묻힌 뒤 그 상태로 오래 두는 경우도 있는데요. 강아지 피부는 예민하고 약한 만큼 이는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 안 좋은 습관입니다. 샴푸가 털에 남아 있어도 피부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요. 샴푸 후 잔여물이 남지 않게 깨끗하게 헹궈줘야 합니다.

꼼꼼히 털 말려주기

목욕이 끝나면 타월로 털을 말려야 해요. 타월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로 털과 피부를 말려 주세요. 이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조금 떨어져서 미지근한 바람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야 해요. 특히 얼굴을 말릴 때는 눈에 직접 쐬면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목욕 어떤가요? 우리 친구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목욕은 반려견이 오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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