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ㅣ"강아지도 8만원 침 맞고 산다"…출산율 하락 中, 애지중지[차이나는 중국]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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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을 짚어본 결과 기가 허하지 않고 방광과 척추 신경 검사 결과도 정상인 걸 보면 지난 며칠 동안 고깃국을 너무 많이 마셔서 소변이 새는 것 같습니다."
 # "간양상항(간의 양기가 과도해져 위로 상승한 병증)이 있고 신장의 기가 약하기 때문에 지금의 간질 증상은 침으로 체질을 조절해야 합니다."


중국 중의사(우리나라 한의사에 해당)의 입에서 이런 용어가 나올 때, 맞은 편에 고양이와 개가 앉아있다고 상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중국인들이 반려동물을 털이 많은 아이라는 의미의 '마오하이즈'(毛孩子)라고 부를 정도로 애지중지하면서 반려동물 전용 중의원(中醫院) 등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어에서 원래 마오하이즈는 철이 안든 아이를 뜻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있는 반려동물 수는 4세 이하 아이 수를 초과했을 정도로 중국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인 '펫코노미'(Pet+Economy)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펫코노미를 살펴보자.

'2025년 중국 반려동물산업백서'(이하 '백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반려견·반려묘 관련 산업은 7.5% 성장한 3002억위안(약 60조5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기록한 1708억위안과 비교하면 불과 6년 만에 75% 성장했다. 중국은 반려견·반려묘가 반려동물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반려견 관련 시장은 4.6% 늘어난 1557억위안, 반려묘 관련 시장은 10.7% 증가한 1445억위안으로 반려묘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중국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7년 4042억위안(약 8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사 중 인용)


출처: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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