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ㅣ회사만 오면 요구성 짖음이 심해지는 강아지. 슬기로운 반려견 동반 출근 방법은?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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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 동반 회사에 다니고 있는 13년 차 프로 견주입니다. 네, 오늘은 동그람이의 에디터 츄!와 저의 반려견 시츄 미르의 사연이에요. 약 3년간 저와 함께 출근한 미르는 출근하는 날만을 기다려요. 어쩌다 제가 평일에 쉬기라도 하면, 오늘은 출근하지 않는 거냐며 저를 깨우러 오기도 하죠. 물론 직원분들이 미르를 예뻐해 주시기 때문도 있지만, 회사에 오면 많은 간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규칙적으로 출근하자 먹는 맛있는 특식(주로 화식), 점심시간 전에 먹는 간식, 졸릴 때쯤 먹는 오후 간식을 챙겨주시곤 해요.

그러다 보니 부작용이 생겼는데요. 어쩌다 간식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되거나, 시간이 조금 늦어지거나, 유독 배고픈 날이 되는 경우에는 회사를 돌아다니며 간식을 뜯어낸다는 것이에요. 평소 간식을 많이 주는 직원분 옆에 가서 마치 협박하듯이 멍! 멍! 하고 짖습니다. 저는 간식을 잘 주지 않는 편이라, 저에게는 다가오지도 않고 말리는 저를 피해 도망갑니다. 짖는 미르를 잡으러 가서, 한바탕 술래잡기를 해야 겨우 잡혀요. 이 모습이 귀엽고 웃기기도 하지만,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는 미르의 요구성 짖음이 모두에게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간식을 갈구하는 요구성 짖음, 보호자가 잡으려 하면 도망침 (간식을 들고 있어도 믿지 않음) 행동을 보이는 미르! 올바른 회사 생활 (?)을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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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견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놀로'(knollo)에서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도적인 동물 커뮤니티 '풀뿌리'를 운영하는 김민희 트레이너입니다. 

우선, 대다수의 댕사원은 회사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또는 소리에 반응하는 짖음 이슈가 많은 반면 프로 멍사원 미르는 너무 귀엽게도 요구성 짖음 이슈라니 이것만으로도 기특하기 그지없네요.

하지만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요구도 커지고, 그게 짖음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 오늘의 고민인데요. 오늘은 미르와 보호자님, 그리고 함께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이 더 편안한 출근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요구성 짖음이 생기는 이유부터, 건강한 소통의 방법까지 하나씩 이야기해 볼게요.


(기사 중 인용)


출처: 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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