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ㅣ‘구지가’ 주인공 남생이…서식지 파괴·교란종 유입으로 멸종위기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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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고대 가야국의 수로왕 탄생 설화를 담은 시가 구지가(龜旨歌)의 주인공 남생이가 ‘6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 남생이는 1세기 고대 시가에 등장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지만, 서식지 훼손과 생태계교란종과의 경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4일 환경부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한반도의 토종 민물 거북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생이는 등갑(등 껍데기) 길이 약 25~45㎝ 정도의 중형 거북으로 암갈색·황갈색 몸색을 띤다. 등갑 정중앙과 양옆으로 뚜렷한 3개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고, 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인 복갑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 있다.

(기사 중 인용)


출처: 한겨례(https://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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