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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께 찾은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동물 놀이터.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10여명의 시민이 여러 품종의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목줄을 푼 반려견들은 장난감 공을 쫓고, 서로 엉켜 구르기도 했다. 몰티즈와 함께 나온 이모씨(42)는 "예전엔 산책할 때마다 사람들 눈치를 봐야 했는데, 여기선 그럴 필요가 없어 자주 찾는다"며 "강아지도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니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공공시설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 미흡, 입지 갈등 등 여러 문제도 불거지면서 반려동물 시설 확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조건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15년 2곳, 2020년 7곳, 올해 6월 기준 16곳으로 10년 새 크게 늘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전국 반려동물 놀이터를 2023년 기준 총 123곳으로 집계했다. 2012년 처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급격히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산한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은 지난해 2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라는 공간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전하게 공간을 분리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윤정회씨(41)는 "소형견을 키우는데도 공원에서 목줄을 2m로 안 잡는다고 지적받는 일이 많았다"며 "전용 공간이 생기면서 (반려인·비반려인 간) 부딪힐 일이 줄어들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했다.
(기사 중 인용) .
출처 : 아시아경제(https://ww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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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께 찾은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동물 놀이터.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10여명의 시민이 여러 품종의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목줄을 푼 반려견들은 장난감 공을 쫓고, 서로 엉켜 구르기도 했다. 몰티즈와 함께 나온 이모씨(42)는 "예전엔 산책할 때마다 사람들 눈치를 봐야 했는데, 여기선 그럴 필요가 없어 자주 찾는다"며 "강아지도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니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공공시설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 미흡, 입지 갈등 등 여러 문제도 불거지면서 반려동물 시설 확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조건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15년 2곳, 2020년 7곳, 올해 6월 기준 16곳으로 10년 새 크게 늘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전국 반려동물 놀이터를 2023년 기준 총 123곳으로 집계했다. 2012년 처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급격히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산한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은 지난해 2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라는 공간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전하게 공간을 분리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윤정회씨(41)는 "소형견을 키우는데도 공원에서 목줄을 2m로 안 잡는다고 지적받는 일이 많았다"며 "전용 공간이 생기면서 (반려인·비반려인 간) 부딪힐 일이 줄어들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했다.
(기사 중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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