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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전문가들은 늘 반려동물의 알레르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늘 현장에서 고객과 상담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미용사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알레르기란 무슨 뜻이고, 반려동물의 알레르기는 어떻게 진단하는지 되짚어 보자.
알레르기 반응은 반려동물(사람도 마찬가지)이 정상적인 자극에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강한 산, 독소 또는 상한 음식에 노출되면 보이는 알레르기와 특정 꽃가루나 특정 식단에 노출될 때 극소수만이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는 구별되어야 한다.
극소수만이 반응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반려동물에게 무엇이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코르티손 주사에 반응을 보인 반려견도 있었다.
미용인들은 샴푸 등에 대해 저자극성 이야기를 늘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향이나 일반적인 알레르겐(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으로 알려진 특정 단백질 중 일부를 제거하여 반응을 최소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소화하는 것일 뿐 여전히 이러한 제품에 반응하는 반려동물도 일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가려움에 대한 이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피부 또는 소화 문제로 수의사를 찾아갈 때 가장 흔히 하는 걱정은 반려동물이 ‘가려움(소양증)’을 느낀다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피부 긁힘, 테이프 반응검사, 혈액 검사, 피부 배양, 혈액 및 피부 알레르겐 검사, 생체 검사 등 여러 가지 진단을 해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 대부분은 기생충 혹은 2차 감염을 진단할 수 있지만, 가려움의 원인이 알레르기라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사실 없다.
알레르기 진단은 매우 제한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추측이다. 사람의 경우 검사에서 호산구(알레르기와 기생충에 의해 증가하는 혈액 세포)가 증가할 수 있고, 생검에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겐 검사에서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반려견이 알레르겐으로 인해 가려워한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양성 반응을 보인 알레르겐이 사실 반려동물의 환경에 없을 수도 있다.
일부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가려운 피부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주요 배제 사항은 환경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및 기생충이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가장 명백한 배제 사항은 건조한 피부의 예방과 치료다.
그런데 왜 이것이 일부 수의사의 처방 목록에서 빠졌을까? 그들은 학교나 세미나에서 직접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참석한 거의 모든 교육 플랫폼에서 가려움 해결을 위해서는 피부 장벽(피지 또는 오일 층)을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말이다.
반려동물의 피부와 털에 수분과 기름을 되돌리려면, 전용 용품으로 코트를 컨디셔닝(컨디셔너로 털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하는 것) 해야 하며, 샴푸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샴푸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뿐, 다시 기름을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일부 샴푸에는 기름이 포함될 수 있지만, 샴푸의 기능은 최소한 최상층을 제거하는 것이다. 즉, 세제와 추가된 기름은 서로 상쇄시킨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사람의 경우, 아니 미용사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미용사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손과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워서 불편해한다. 또 입술이 매우 건조하고 갈라졌다고 종종 말한다.
그렇다면 미용사들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뜻일까? 대부분은 봄과 가을을 알레르기가 잘 나타나는 계절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알레르기 때문일까? 사실 환절기에 흔히 발생하는 냉난방 시스템의 전환, 습도 및 온도 변화 등 때문에 건조해지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병원인 마요 클리닉 (Mayo Clinic)에서 5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만약 진짜 알레르기라면,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기 전에 피부를 컨디셔닝하면 이 문제를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단순히 건조한 피부라면, 장벽을 교체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앞서 논의했듯이, 일 년 중 ‘건조한’ 시기에 약간의 추가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것은 ‘알레르기’가 성행하는 환절기 한 달 전에 엑스트라 수분 공급(보습)용으로 만들어진 컨디셔너 사용을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미용 주기를 단축할 것을 권장한다. 4주마다가 아니라 2주마다 미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주기를 단축하면 너무 많은 염증이 생기기 전에 제거할 수 있다. 오염에 대한 해결책은 희석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고객에게 알려주어라
고객을 교육하고 다음 주기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부 수의사는 종종 ‘알레르기’를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치료한다. 때로는 작년에 효과가 없었는데도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며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고객에게 알레르기에 대해 교육하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큰 비용을 아끼게 해줄 수 있다. 해답은 강력하고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야 ‘알레르기’를 성공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출처 : 뉴스펫(https://www.news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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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전문가들은 늘 반려동물의 알레르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늘 현장에서 고객과 상담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미용사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알레르기란 무슨 뜻이고, 반려동물의 알레르기는 어떻게 진단하는지 되짚어 보자.
알레르기 반응은 반려동물(사람도 마찬가지)이 정상적인 자극에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강한 산, 독소 또는 상한 음식에 노출되면 보이는 알레르기와 특정 꽃가루나 특정 식단에 노출될 때 극소수만이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는 구별되어야 한다.
극소수만이 반응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반려동물에게 무엇이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코르티손 주사에 반응을 보인 반려견도 있었다.
미용인들은 샴푸 등에 대해 저자극성 이야기를 늘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향이나 일반적인 알레르겐(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으로 알려진 특정 단백질 중 일부를 제거하여 반응을 최소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소화하는 것일 뿐 여전히 이러한 제품에 반응하는 반려동물도 일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가려움에 대한 이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피부 또는 소화 문제로 수의사를 찾아갈 때 가장 흔히 하는 걱정은 반려동물이 ‘가려움(소양증)’을 느낀다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피부 긁힘, 테이프 반응검사, 혈액 검사, 피부 배양, 혈액 및 피부 알레르겐 검사, 생체 검사 등 여러 가지 진단을 해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 대부분은 기생충 혹은 2차 감염을 진단할 수 있지만, 가려움의 원인이 알레르기라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사실 없다.
알레르기 진단은 매우 제한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추측이다. 사람의 경우 검사에서 호산구(알레르기와 기생충에 의해 증가하는 혈액 세포)가 증가할 수 있고, 생검에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겐 검사에서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반려견이 알레르겐으로 인해 가려워한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양성 반응을 보인 알레르겐이 사실 반려동물의 환경에 없을 수도 있다.
일부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가려운 피부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주요 배제 사항은 환경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및 기생충이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가장 명백한 배제 사항은 건조한 피부의 예방과 치료다.
그런데 왜 이것이 일부 수의사의 처방 목록에서 빠졌을까? 그들은 학교나 세미나에서 직접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참석한 거의 모든 교육 플랫폼에서 가려움 해결을 위해서는 피부 장벽(피지 또는 오일 층)을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말이다.
반려동물의 피부와 털에 수분과 기름을 되돌리려면, 전용 용품으로 코트를 컨디셔닝(컨디셔너로 털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하는 것) 해야 하며, 샴푸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샴푸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뿐, 다시 기름을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일부 샴푸에는 기름이 포함될 수 있지만, 샴푸의 기능은 최소한 최상층을 제거하는 것이다. 즉, 세제와 추가된 기름은 서로 상쇄시킨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사람의 경우, 아니 미용사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미용사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손과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워서 불편해한다. 또 입술이 매우 건조하고 갈라졌다고 종종 말한다.
그렇다면 미용사들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뜻일까? 대부분은 봄과 가을을 알레르기가 잘 나타나는 계절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알레르기 때문일까? 사실 환절기에 흔히 발생하는 냉난방 시스템의 전환, 습도 및 온도 변화 등 때문에 건조해지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병원인 마요 클리닉 (Mayo Clinic)에서 5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만약 진짜 알레르기라면,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기 전에 피부를 컨디셔닝하면 이 문제를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단순히 건조한 피부라면, 장벽을 교체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앞서 논의했듯이, 일 년 중 ‘건조한’ 시기에 약간의 추가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것은 ‘알레르기’가 성행하는 환절기 한 달 전에 엑스트라 수분 공급(보습)용으로 만들어진 컨디셔너 사용을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미용 주기를 단축할 것을 권장한다. 4주마다가 아니라 2주마다 미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주기를 단축하면 너무 많은 염증이 생기기 전에 제거할 수 있다. 오염에 대한 해결책은 희석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고객에게 알려주어라
고객을 교육하고 다음 주기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부 수의사는 종종 ‘알레르기’를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치료한다. 때로는 작년에 효과가 없었는데도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며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고객에게 알레르기에 대해 교육하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큰 비용을 아끼게 해줄 수 있다. 해답은 강력하고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야 ‘알레르기’를 성공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출처 : 뉴스펫(https://www.newsp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