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바로가기
📌전문을 보시려면 기사 바로가기를 확인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반려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무더위에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아이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졌어요.”
병원에 10살 된 포메라니안이 위급한 상태로 내원했다. 보호자 설명에 따르면 짧은 산책을 다녀온 뒤 강아지가 기운 없이 늘어져 있고, 혀를 길게 내민 채 숨을 헐떡이며 호흡이 불규칙해졌다고 한다. 진료 당시 체온은 40도를 훌쩍 넘었고, 심한 과호흡과 함께 잇몸은 창백하게 질려 있었다. 혈압은 비정상적으로 낮아 순환기 쇼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며, 빠른 수액 치료와 체온 조절, 산소 공급이 시급했다.
이 반려견은 포메라니안이라는 품종 특성상 털이 매우 풍성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체열이 쉽게 내부에 머물 수 있는 체질이다. 외부의 고온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 체온을 적절히 발산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열사병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행히 신속한 응급 처치로 회복할 수 있었지만, 조금만 대응이 늦었더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여름철 동물병원에서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고, 발바닥에만 국한된 사람으로 치면 일종의 땀샘을 통해 미약하게 열을 배출한다. 주된 체온 조절 방식은 입을 벌리고 빠르게 숨을 쉬는 ‘과호흡(panting)’인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쉽게 과열되고 열사병에 이르게 된다.
(기사 중 인용)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
기사 바로가기
📌전문을 보시려면 기사 바로가기를 확인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반려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무더위에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아이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졌어요.”
병원에 10살 된 포메라니안이 위급한 상태로 내원했다. 보호자 설명에 따르면 짧은 산책을 다녀온 뒤 강아지가 기운 없이 늘어져 있고, 혀를 길게 내민 채 숨을 헐떡이며 호흡이 불규칙해졌다고 한다. 진료 당시 체온은 40도를 훌쩍 넘었고, 심한 과호흡과 함께 잇몸은 창백하게 질려 있었다. 혈압은 비정상적으로 낮아 순환기 쇼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며, 빠른 수액 치료와 체온 조절, 산소 공급이 시급했다.
이 반려견은 포메라니안이라는 품종 특성상 털이 매우 풍성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체열이 쉽게 내부에 머물 수 있는 체질이다. 외부의 고온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 체온을 적절히 발산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열사병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행히 신속한 응급 처치로 회복할 수 있었지만, 조금만 대응이 늦었더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여름철 동물병원에서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고, 발바닥에만 국한된 사람으로 치면 일종의 땀샘을 통해 미약하게 열을 배출한다. 주된 체온 조절 방식은 입을 벌리고 빠르게 숨을 쉬는 ‘과호흡(panting)’인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쉽게 과열되고 열사병에 이르게 된다.
(기사 중 인용)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