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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수의사회가 지난달 28일 경기 양주시와 함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경없는수의사회와 양주시는 지난 2021년 6월 양주시 동물보호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진행하는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화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 이승철 국경없는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사 및 수의대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임명장 수여 ▲감사패 수여 ▲중성화 수술 진행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성화 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다.
이에 양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읍면 지역 내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견과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중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동물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기르는 마당개 9마리 및 길고양이 49마리 등 총 58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가 지난달 28일 경기 양주시와 함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는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생명 존중 사회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길고양이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쌓여 양주시 동물보호·복지 발전에 이바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경없는수의사회 세무 자문 위원으로 박지은 세무사를 임명했다.
또한 고양이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유튜버 ‘크집사’에서 커피차를, 동물병원 전문 인테리어 회사인 ‘좋아서 하는 디자인’에서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출처 : 뉴스펫(https://www.news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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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수의사회가 지난달 28일 경기 양주시와 함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경없는수의사회와 양주시는 지난 2021년 6월 양주시 동물보호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진행하는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화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 이승철 국경없는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사 및 수의대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임명장 수여 ▲감사패 수여 ▲중성화 수술 진행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성화 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다.
이에 양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읍면 지역 내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견과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중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동물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기르는 마당개 9마리 및 길고양이 49마리 등 총 58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가 지난달 28일 경기 양주시와 함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는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생명 존중 사회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길고양이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쌓여 양주시 동물보호·복지 발전에 이바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경없는수의사회 세무 자문 위원으로 박지은 세무사를 임명했다.
또한 고양이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유튜버 ‘크집사’에서 커피차를, 동물병원 전문 인테리어 회사인 ‘좋아서 하는 디자인’에서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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